안녕하세요. 효니 엄마예요! 6세가 되어 제법 언니야가 된 효니는 이제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아이의 생각이 자라나고 주관이 뚜렷해지는 시기라서 말을 안 듣는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너무 아이 마음대로 하게 두면 또 안되고.. 육아는 답이 없고 어려워요.ㅎ
근데 또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면 저도 보상없이 누가 억지로 하기 싫은 거 시키면 당연히 안 하니 효니도 그렇겠다 생각하고 있죠. 바로 그거였어요. 보상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칭찬 스티커!ㅎㅎ
처음 칭찬 스티커로 아이와 소통한 것은 효니가 5세일 때 였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싫다고 하던 때였거든요.ㅎ
그때 효니가 갖고 싶어 했던 장난감은 구슬 슬라임!
말 잘 들으면 구슬 슬라임 사줄게~해도 잘 듣지 않더라고요. 그냥 막연하게 말로만 사줄게~하는 건 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칭찬 스티커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요즘은 칭찬 스티커도 개인 커스텀 맞춤처럼 나오더라고요. 아이의 사진도 넣고 문구도 넣고 해서 제작해 주는 칭찬스티커 업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칭찬스티커를 검색하였더니 애드바이브라는 칭찬스티커 제작 업체가 보였어요. 아이 얼굴도 예쁘게 넣어서 제작해 주는 업체라서 그냥 바로 주문했지요. ㅎㅎ 내돈내산이에요!
이것이 효니의 5세 시절 첫 칭찬 스티커입니다.
A3 사이즈예요. 크기에 맞는 칭찬 스티커도 같이 오고요. 스티커에 자기 얼굴이 있으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매일 칭찬스티커 붙인다고 얼마나 말을 잘 듣던지...!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칭찬스티커 50개를 다 붙이고 구슬 슬라임도 받았어요. 그리고 한동안은 또 평화롭게 지내다가 6세가 되니 숙제하기 싫다 하고 학원 가기 싫다 하고 이것도 저것도 싫다 하고... 또 시작이 되었어요.ㅎ
그리고 갖고 싶은 장난감도 비싼 장난감이었죠.ㅎ 칭찬 스티커가 필요한 시기가 또 온 거죠.
두 번째 칭찬 스티커입니다. 이번엔 A4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역시 얼굴스티커가 있었고요. 서비스 이름 스티커들도 많이 왔어요. 서비스로 오는 칭찬 스티커는 진짜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텀블러에도 붙이고 가방에도 붙이고 집안에도 붙이고 제 핸드폰에도 붙였습니다.ㅎ
서비스 스티커여서 그냥 스티커 종이에 프린팅 한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방수도 되는 그런 코팅 스티커였어요!
텀블러에 붙여 놓고 텀블러를 씻어도 스티커가 떨어진다거나 글이 지워진다거나 하지 않아요. 다음에 이름 스티커만 따로 더 주문하려고요. 유치원 준비물이나 학용품에 붙이기 좋습니다.
A3 사이즈의 칭찬스티커판과 A4 사이즈의 스티커판입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큰 스티커판이 좋을 것 같아요. A3 사이즈의 큰 스티커판에 붙이는 스티커도 커서 아직 손이 작은 아이가 직접 스티커를 떼어 붙이기 수월하거든요.
다 붙인 칭찬스티커 판은 버리지 않고 보관해 두려고요. 아이가 다 커서 보여주면 추억도 되고 재밌어할 것 같아서요.ㅎㅎ
이번 칭찬스티커를 다 붙이면 슈가베리팩트를 사주기로 해서 칭찬스티커판 문구에도 넣어 놓으니 동기부여가 엄청 되나 봐요. 요즘 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ㅎㅎ 양치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숙제도 잘해요. 칭찬스티커 받으려고요.ㅎㅎ
이제 칭찬 스티커 절반 넘게 붙였으니 슬슬 슈가베리팩트 최저가를 검색해야겠네요.ㅎㅎ
한창 말 안 듣는 꼬맹이가 있으신 엄빠님들! 애드바이브의 칭찬스티커 이용 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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