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 샴푸 추천, 아토팜 샴푸 마일드 6개월째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집 꼬맹이가 사용하는 샴푸 후기입니다. 아가시절에는 올인원 바디워시로 머리도 감기고 세수도 시키고 한 번에 다 끝났는데 4세쯤부터는 머리카락도 길어지고 두피에 유분기가 점점 생겨서 샴푸를 따로 쓰게 되었어요. 이제 아가가 아닌 작은 사람이 된 거 같아요.ㅎㅎ 괜히 감동스럽네요?ㅎㅎ 암튼 우리 집 꼬맹이의 샴푸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아토팜 마일드 샴푸

구매는 쿠팡에서 13,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300ml구요. 인터넷 최저가 검색하시면 아마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토팜 마일드 샴푸로 아기 샴푸로 결정한 이유는 아무래도 아토팜 브랜드에 대한 믿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국내 아기 로션 대표브랜드라는 이미지도 있고 가성비가 좋기로도 유명하니까요. ㅎ 하지만 브랜드만 보고 무턱대고 구입하진 않습니다. 성분도 살펴봐야죠!

아토팜 제품의 대표적인 성분인 MLE성분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요. 이 성분은 지속형 보호막을 형성하여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피부장벽 강화 및 보습, 보호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아미노산 성분(류신, 라이신,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발린)이 수분밸런스, 보습, 영양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또 모발, 두피케어를 위한 프로비타민B5와 바이오틴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외부자극으로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을 편안하게 보호해 준다고 해요.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한 순한 세정성분으로 아기 모발에 사용하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아토팜 마일드 샴푸 6개월째 사용중인 후기!

샴푸의 세정력이 좋아요. 기름진 모발이 뽀송해집니다.ㅎ
그리고 적은 양으로 풍성한 거품이 납니다. 우리 집 꼬맹이는 사실 아직 아가 머리 감기듯 아이를 무릎에 올려 안고 머리를 감기고 있어요...ㅎㅎㅎ 그래서 한 손으로는 머리를 받치고 한 손으로 샴푸 펌핑해서 쓰는데 반정도 펌핑해 주면 십원동전만큼 샴푸가 나오거든요? 그걸로 아주 충분하게 머리를 감길 수 있습니다. 우리 꼬맹이 머리카락 길이는 어깨를 넘어 쇄골까지 오는 길이고요. 머리숱은 없는 편이니 참고해 주세요.ㅎㅎ 또 인공향이 들어있지 않아 너무 만족스러워요. 인공향은 아무래도 비염에 영향을 줄 것 같아 좀 거북하긴 하더라고요. 아토팜 마일드 샴푸는 향이 없고 세정력이 좋아 제일 맘에 듭니다!
머리 감기고 나면 머리에서도 애기 살냄새만 나는 게 너무 사랑스럽거든요!ㅎㅎ

아토팜 샴푸 거품량

신생아, 영아 시절에는 진짜 제일 좋은거, 무조건 유기농 제품만 사용했었는데 이제 자그만 사람이 되었으니 가성비 좀 따져서 적당히 좋고 적당히 합리적인 제품들을 사용해 보고 싶었어요. 거기에 제일 합당한 제품이 아토팜이었고 요즘은 아토팜 바디워시, 로션 등등 제품들을 더 늘리고 있네요.ㅎㅎ 이것저것 알아보니 아토팜 마일드 샴푸는 머리카락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사용하기 알앚네요.  아기 샴푸 고민 중인 육아동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